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3/19 [13:59]
시민들의 선거 참여로 주인의식 높여야
올바른 선택위해 후보자 검증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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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박 영 규  © 주간시흥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여느 선거와 다르게 대부분의 시민들은 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되는 총선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정당 관계자와 후보자 주변 인물, 극히 일부 지역인사들 만의 관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번총선의 투표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 선거와는 다르게 한산한 시흥시 갑, 을 선거구의 선거열기를 보면 중앙정치를 비롯한 지역정치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그대로 나타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총선을 통해 선출되는 국회의원들은 국가의 운영은 물론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 국가의 법을 만들고 안정적인 국민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안들을 국민들의 욕구에 맞추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을 대신하여 국가 운영을 감시하고 견제 할 수 있도록 위임하는 매우 중요한 주권행사인 것이다.

국가가 안정적인 발전을 계속하고 시흥시가 시민들의 요구대로 변화 발전되도록 하기위해서는 이번 총선에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며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시흥시는 많은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흥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군자지구의 개발, 낙후된 교통환경 개선을 비롯한 많은 사안들을 처리해야 하는 매우 중대한 시기임에 틀림없으며 이런 시점에서의 시민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은 더욱 중요하다 할 것이다.

이번 선거는 시흥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갖는 중요한 자기 권리이며 또한 의무로 후보들의 성향 및 그동안의 활동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후보들이 제시하는 각종 공약에 대한 진실성, 실천 가능성 등을 따져 보며 후보자들의 능력을 검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능력 있고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곧 시흥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높이는 것이며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은 이번 4ㆍ11총선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확한 후보자를 검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올바른 후보자가 선택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은 지역연고나 학연 등에 의한 선택이 아닌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며 후보자들을 알리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물론 지역 언론 등 각종 매체 관계자들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명확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잣대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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